올해만 2000억 이상 자금유입 설정 이후 19.33% 수익률 성과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 수탁고가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TDF시장엔 올 들어서만 2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돼 9200억원 규모로 성장했는데, 삼성자산운용이 전체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 한국형 TDF의 7개 펀드는 모두 출시 후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중 2045 펀드는 2016년 4월 설정 이후 19.33%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최근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3.57%, 10.73%에 달한다.

오원석 연금사업본부 팀장은 “삼성 한국형TDF는 기본적으로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설계된 생애주기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라며“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 장세나 금리인상 시기에도 안정적인 장기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삼성 한국형TDF만의 고유한 ‘자동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을 꼽는다. 이 프로그램은 대다수 연금자산 투자자가 자산배분에 대한 방법과 시기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은퇴시점만 정하면 신경 쓰지 않아도 TDF가 최적의 투자를 수행하도록 설계돼 있다.

오 팀장은 “미국 TDF시장은 올해 1월말 기준 1300조원으로, 5년만에 3배 이상 규모로 증가했다”며 “이에 발맞춰 국내 연금시장에서도‘효과적인 노후자금 마련’이라는 화두 아래 TDF가 더욱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회사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삼성 한국형 TDF수탁고 4000억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삼성자산운용 페이스북 친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지헌 기자/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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