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AK몰이 고객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체육용품, 악기 등을 방글라데시 희망학교 ‘AK방글스쿨’에 전달했다.

AK방글스쿨은 그 동안 교육시설이 전무했던 방글라데시 몰로비바잘 지역의 빈곤아동 및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AK몰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가 함께 설립한 교육시설이다.

AK몰 측은 지난 21일 방글라데시 몰로비바잘 지역에 위치한 AK방글스쿨에 예체능 교구 150여점을 기부고객들을 대표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AK방글스쿨에 기증된 물품들은 지난 3월 한 달간 AK방글스쿨의 개교를 축하하며 진행한 ‘교구 기증 이벤트’를 통해 1000여명의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애플로 마련됐다. 애플이란 출석체크, 구매후기 작성,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의 일종으로, AK몰은 기부 받은 누적 애플수에 따라 교구를 기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이벤트로 1036여명의 고객이 애플 840만개를 기부했으며 AK몰에서 사용 가능한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140만원 정도의 가치를 가진다.

AK방글스쿨은 2012년 4월부터 추진해 2013년 10월말 완공, 올해 초부터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총 329명의 학생들이 입학해 유치원 2개반, 초등학교 1개반 및 중등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