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돌파했다.
17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8.16포인트(0.41%) 오른 2021.64를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7.04포인트(0.35%) 오른 2020.52로 출발한 이후 2020선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지수는 장중 한 때 2023.11까지 올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최고치(2017.17)는 물론 지난 5월 22일에 기록한 장중 고점(2022.59)도 갈아치웠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4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8억원, 179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15일 2012.72를 기록해 2010선을 넘어선데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2기 경제팀의 내수 활성화 정책과 선진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강력한 경기부양 의지를 밝히면서, 투자심리에 훈풍이 돌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중국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인데다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원화가 약세로 돌아서 수출주가 강세를 보인 것도 호재다. 지난 16일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9.2원 오른 1032.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같은 시각 원달러환율은 강세전환해 4.35원 떨어진 1027.75원을 기록했다.
손수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