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효리가 전남친과 관련된 사진을 모두 불태웠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게스트 박건형과 봉태규와 함께 ‘부모님의 못 견딜 행동 때문에 짜증났던 경험’을 주제로 얘기를 나누었다.

이에 홍진경이 과거 남자친구와의 사진에 대해 “결혼할 날짜를 받은 후 어머니가 내 허락을 받지 않고 예전 남자친구와의 사진을 전부 버렸다”라며 “소중한 추억을 숨겨도 내가 숨기고 싶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아파트 쓰레기장을 다 뒤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누가 볼까봐 결혼 전에 (전 남자친구들과의 사진)다 태워버렸다”며 “캠프파이어 수준이었다. 집 한 채를 태웠다고 보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도 이효리는 전남친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효리는 지난 13일에도 “나는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피해경험 양쪽 다 많다”며 “감옥가야 할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효리는 “휴대폰을 던지는 건 비일비재했다”며 “20대 시절 상대방이 날 거부하면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구나’ 생각해 분노 조절이 안 됐다. 인간 이효리의 자존감은 낮은데 스타 이효리의 자존심은 세서 그 엄청난 차이가 혼란을 주고 불안과 분노를 만들어 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적은 “그 남자 내일 촬영 스케줄도 있고 빨리 나가야 하니까”라며 상대가 연예인임을 암시했고, 이효리는 당황하며 이적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냈다.

이효리 전남친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전남친, 누군지 알 것 같은데?” “이효리 전남친, 이적 눈치 없네” “이효리 전남친, 캠프파이어라니…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