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세계적인 내구 레이스이자 ‘극한의 레이스’라 불리는 ‘르망 24’의 아시아 예선 격인 ‘아시안 르망 시리즈’(Asian Le Mans Series)가 19일 개막했다.
작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올해 LMP2, CN, GT 총 3개의 클래스로 나눠 3시간 동안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 아시안 르망 시리즈의 변화로는 기존 LM P2 클래스 외에 엔트리 프로토타입 CN 클래스가 도입돼 르망 레이스 본연의 재미는 물론 차세대 르망 챔피언을 직접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M P2 클래스에는 르망의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한 내구 레이스 전문 팀 오크 레이싱이 작년에 이어 연속 출전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크 레이싱팀은 지난 6월에 열린 제 82회 ‘르망 24’에 출전해 최종 7위에 오르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작년 8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르망 시리즈’에서 유력한 개막전 우승후보였던 오크 레이싱 팀을 밀어내고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이변을 연출했던 KCMG가 불참한 가운데, 한국인 김택성 선수가 소속된 유라시아 레이싱팀이 오크 레이싱팀과 우승을 놓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김택성은 이번 대회에 유라시아 레이싱팀 소속으로 Oreca-닛산 LMP2 머신으로 첫 LMP2 클래스 데뷔전에 나선다.
‘아시안 르망 시리즈’는 19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예선전이 시작되며, LMP2, CN, GT 클래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다음날 열리는 결선 레이스에는 1대의 머신 당 2~3명의 드라이버가 번갈아 주행해 3시간 동안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 팀이 우승하게 된다.
이 밖에도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 인제 레이스의 서포트 레이스로 페라리 챌린지와 포뮬러 마스터즈 시리즈도 함께 열려 3가지 다른 타입의 경기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 인제 레이스를 19일, 20일 양일간 즐길 수 있는 입장권은 온라인 마켓을 통한 판매는 종료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 티켓박스를 통해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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