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밀양 화재 관계장관회의 주재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188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 대한 철저하고 투명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사망 피해자에 대해서는 장례지원단을 통해 유가족 상담 ㆍ장례지원을 하고, 부상 피해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요양급여 우선 제공을 통한 치료비 지원, 심리 상담ㆍ치료 지원 등 최대한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2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밀양 화재 수습 및 재발방지 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ㆍ고용부 장관,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복지부 차관, 경찰청장ㆍ소방청 차장, 국무조정실장, 국무총리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각 부처는 ▷행정안전부 ‘고수습 및 유가족 지원 계획’ ▷보건복지부 ‘의료 및 긴급복지 지원방안 ▷국토교통부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 강화 추진방안’ ▷고용노동부 ‘근로자 등 피해지원 방안’ ▷소방청 ‘화재 대처 상황 및 재발방지 대책’ ▷경찰청 ‘밀양 화재사건 수사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행안부는 다음달 5일~오는 3월30일까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도 보고했다.
이 총리는 국가안전대진단관련, “과거처럼 형식적인 진단이 아니라 내실 있는, 제대로 된 진단을 도록 준비부터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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