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귀여니’ 이윤세(30·여) 씨의 신간 발매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반디출판사는 이윤세 씨의 신간 ‘어느 특별한 한 달, 라오스’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그는 최근 라오스 전역을 홀로 여행한 뒤 경험담을 특유의 발랄한 문체로 풀어냈다. ‘귀여니’라는 필명이 아닌 ‘이윤세’라는 이름으로 낸 첫 책이기도 하다.

이윤세 씨는 2000년대 초 ‘귀여니’란 필명으로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등 인터넷 연애소설을 연재해 10~20대 층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특유의 통신체로 쓴 이윤세 씨의 소설은 ‘문학 파괴자’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또 그는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교수에 임용되면서 자격 논란에 휩싸이는가 하면, 성형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이윤세 씨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연애를 해보니 환상이 깨져 예전 같은 로맨스 소설은 못 쓸 거 같다”면서 “이젠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여성이 공감하는 사랑 이야기를 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