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국민 바른 통추협(통합추진협의체)이 오는 2월 내 신설합당 방식으로 통합을 하기로 했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바른정당과 통합을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이로 인한 내홍도 많았다.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인 박지원 전 대표는 안철수 대표를 겨냥한 듯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통합을) 그렇게 하고 싶다면 (당을) 나가서 하면 된다”고 노골적으로 반대 의사를 피력하기도 했다.박지원 전 대표는 글을 통해 “국민의당은 부단히 남북대화를 촉구했고 UN의 강력한 대북 제재도 동시에 지지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평창올림픽을 위한 한미군사훈련 연기를 제안했을 때도 우리는 지지했고 미국의 반발이 있다는 지적에도 한미간 사전 조율된 제안이며 미국이 합의할 것이라 예측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겨냥한 듯 “정체성과 가치관이 다른 정당과의 통합은 경우가 다르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지원 전 대표는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해 "안철수 대표는 왜 거짓말하는가, 왜 소통 안 하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박지원을 (구태라고) 이야기하는 안철수의 신(新)태는 악(惡)태"라고 일침을 날렸다. 그러면서 박지원 전 대표는 "나는 안철수를 좋아한다. 개과천선해서 돌아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하지만 안철수 대표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안철수 대표는 자신의 대표직까지 걸고 당원을 상대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통합이 결정됐고, 국민 바른 통추협도 결성됐다.한편 국민 바른 통추협은 정치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3세력의 대통합 추진할 것을 알렸다.
cultur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