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95% “내년에도 아르바이트 계획 있다”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아르바이트생 10명 중 절반 이상은 내년 근무 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회원 15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알바 근무환경은 어땠나요?’라는 주제의 설문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55.1%는 2018년 알바 근무 환경이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 답했다.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35.9%, “더 안 좋아질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9%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매긴 2017년 알바 근무환경 점수는 100점 만점 기준 66.2점에 그쳤다.

알바생들은 2018년 알바 근무환경에서 지켜지길 바라는 것으로 “최저임금(7530원) 준수(44.9%)”와 “폭언, 폭행 등 부당대우 근절(16%)”을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주휴수당, 야간근로수당 체불을 포함한 임금체불 근절(11.8%)”, “2019년 최저임금 인상(10.2%)”, “복리후생 확대(7.6%)”, “법정근로시간 준수(4.7%)” 등이 있었다.

2018년 알바 근무 환경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았지만, 거의 모든 응답자(95.2%)가 내년에도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간별로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유형은 “꾸준하게 오래 일하는 장기알바(53.5%)”, “방학 중 1달 내외 단기알바(23.6%)”, “돈이 필요할 때만 하는 1주일 내외 단기 알바(9.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