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KBS 개그콘서트 새 코너 ‘만수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만수르’에는 송준근이 중동 부호 만수르로 분했다.

송준근은 1500억에 이르는 모나리자를 일시불로 구입해 그 위에 약도를 그리는 황당함을 보였고 가정교사로 분한 김기열이 연봉으로 8000만 원을 요구하자 송준근은 “8000만 원이면 월급을 말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준근은 아들이 자신의 생일 파티 사회자에 짐 캐리 대신 김준현을 섭외할 것을 요구하자 “네가 거지냐? 어디서 집안에 각설이를 들이냐?”고 따져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개콘’이 패러디한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이다.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해 진정한 부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선언했고, 이후 4년간 무려 2조원에 가까운 자금을 쏟아 부었다. 이에 맨시티는 13-14 EPL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개그콘서트 만수르를 본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만수르, 빵 터졌다”, “개그콘서트 만수르, 이런 개그 너무 좋아”, “개그콘서트 만수르, 정말 잘 만들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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