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교체하는 주택에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대문구에는 단독주택 131동, 공장 및 창고 23동, 근린생활시설 90동, 기타 12동 등 총 256동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해부터 단독주택 소유자에게 석면 슬레이트 지붕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단독주택 22동에 약 5350만원을 지원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1억5280만원을 들여 51동의 지붕을 교체할 예정이다. 박숙희 동대문구 맑은환경과장은 “노후화된 석면 슬레이트는 공기 중이나 토양에 석면을 배출해 주민들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석면 슬레이트 지붕재를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와 정부에 적극 예산지원을 요청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석면 슬레이트 지붕 교체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맑은환경과(02-2127-465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