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처음으로 헤지펀드를 선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첫번째 헤지펀드인 ‘신한금융투자 하이파이(HI-FI) 채권투자 수시입출금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채권형 수시입출금펀드 형식이다. 국공채와 AAA등급의 은행채, A1CP 등에 주로 투자한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재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진출 초기에는 채권형(Fixed Income) 상품에 집중하면서 트랙레코드 및 AUM(운용자산)을 꾸준히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후 해외채권과 대체투자, 주식(Equity), 재간접펀드(FOFs) 등으로 투자대상 및 상품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기관투자자와 신한금융그룹 내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한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9월 헤지펀드운용본부를 신설하고, 조직과 인력을 확대해 헤지펀드 진출을 준비해 왔다. 이후 금융당국에 등록을 신청, 이후 2개월만인 이달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완료했다.
최문영 신한금융투자 헤지펀드운용본부 상무는 “전문사모집합투자업(인하우스 헤지펀드) 진출로,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초대형IB의 발행어음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공급이 가능해졌으며, 그룹 내 상품공급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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