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크레인 사고 원인 결함, 수칙에 초점평택 크레인 사고 당시 영상 보니 …평택 크레인 사고 등 크레인 사고들 왜 잦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평택 크레인 사고 원인이 부품 결합으로 좁혀지고 있다.평택 타워 크레인 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평택 크레인 사고를 수사 중인 평택 경찰서는 19일, 부품 결함과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 크레인 사고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서 타워크레인 키를 높이는 인상작업 중 지브(붐대)와 운전석 등 마스트(기둥) 상부의 하중을 견디는 슈거치대가 갑자기 부러지면서 텔레스코핑 케이지(인상작업 틀)가 마스트 1개 단 높이인 3m가량 내려앉는다.이로 인해 건물 18층 높이에 있던 작업자 정모(52)씨가 안전난간 밖으로 추락했고, 이어 지브도 아래로 꺾여 마스트와 충돌하면서 2차 충격이 일어났다. 정 씨와 함께 있던 작업자 4명은 안전고리에 매달려 추락을 면했다.경찰은 평택 크레인 사고를 두고 전문가들이 "슈거치대는 30∼40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장치인데, 이렇게 부러진 것은 처음 봤다"고 한 의견을 토대로 부적격 부품 사용을 의심하고 있다. 평택 크레인 사고 9일 전 당국 점검에서 사고 크레인은 합격 판정을 받았다.또 경찰은 평택 크레인 사고에서 정 씨만 추락한 점을 미뤄 안전고리 결합 등 안전 수칙 불이행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토대로 경찰은 평택 크레인 사고에 대해 20일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부러진 슈거치대를 정밀 감정해 부품의 부적격성 여부도 따져볼 계획이다.평택 크레인 사고는 18일 일어났다.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L자형 러핑 타워크레인의 텔레스코핑 케이지가 3m가량 내려앉으면서 그 위에서 작업 중이던 정씨가 추락해 숨졌다. 평택 크레인 사고 현장에 있던 사고 크레인은 지난해 12월, 해당 아파트 공사장에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잦은 크레인 사고를 두고 전문가들은 하도급, 재하도급 문제가 비용과 속도에만 집중하게 하는 현상을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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