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대 한정판매.. LG 시그니처 에디션 이달말 등장 -200만원대 람보르기니폰도 재조명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전자가 200만원대 초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이달 중 출시한다. 200만원대가 넘는 역대 고가 프리미엄폰도 재조명 받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SIGNATURE)‘를 계승한 첫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이 달 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샤넬 등 명품 시계에 주로 쓰이는 소재를 적용해 300대 한정으로 생산한다. 가격은 2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제품 후면에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지르코늄은 공정이 복잡하고 제작 과정이 까다롭지만 시간이 지나도 긁힘이나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세라믹 형태로 제조해 명품 시계에서 주로 활용된다.

용량은 6GB램, 256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됐다.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B&O 유선 이어폰과 함께 B&O 블루투스 이어폰 ‘H5’도 함께 제공한다.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8.0(오레오)이 탑재됐고, 6인치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을 채용했다.

제품 후면에 고객의 이름을 레이저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도 제공된다.

200만원이 넘는 초고가 스마트폰은 앞서 통신장비 공급업체 다산네트웍스가 람보르기니폰 ’알파원‘을 출시한 바 있다.

람보르기니폰은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소재가 사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술용 메스나 고급 골프채 헤드 등에 사용되는 고가의 특수합금인 리퀴드 메탈은 티타늄보다 강한 소재로 외부 충격과 일상 속 마모로부터 기기를 보호하며, 변색 없이 오랜 시간 고급스러운 색상을 표현한다.

또 퀄컴의 스냅드래곤820 프로세서, 4GB RAM, 64GB 내장 메모리를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3250mAh로 통화대기는 314시간, 연속통화는 13시간이 가능하며 USB C타입으로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5.5인치 WQ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440*2560)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