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5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 2’(이하 둥지탈출2)에서 부모 없이 첫 배낭여행을 떠난 10대 아이들의 폴란드 입성기가 그려졌다. 특히 거리에서 현지 소녀팬들이 시즌 2 출연자 중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사무엘을 알아보고 우는 모습이 비치며 K-팝의 위력을 실감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균연령 15세의 아이들 6명이 폴란드 공항 도착 후 6시간 떨어진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문화과학궁전 앞 거리에서 한 무리의 폴란드 소녀들과 마주쳤다. 소녀들은 뭔가에 놀라 자리에 멈춰섰다. 그녀들이 본 것은 눈앞에 걷고 있는 사무엘이었다.
사무엘은 웃으면서 손인사를 했고 일행과 함께 걷기 위해 스쳐지나갔다. 이후 “(팬들에게) 악수하려 했는데 못 했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또한 해외팬 소환에 아이같던 사무엘도 ‘의젓한 오빠미(美)’를 풍기며 뿌듯해했다.
이어 소녀팬들은 사무엘이 멀어지자 안타까워하며 그 자리에 풀썩 주저앉았다가 감격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 모니터를 통해 지켜본 사무엘의 어머니는 ‘해외까지 퍼진 사무엘의 인기’를 알았냐는 질문에 “어머, 나도 놀랐네”라며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둥지탈출 2’는 10대 청소년들의 자립여행기를 담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엔 배우 박해미 아들 황성재(18)와 사무엘(16)이 형님그룹으로 리드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또 동생그룹으로는 배우 선우재덕의 아들 진·찬, 변호사 양소영의 딸 이시헌, 아역배우 안서현 등 6명의 청소년들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10분 tvN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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