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동산에 누워 바라보던 고향의 하늘, 눈을 감으면 그 아련한 유년의 순간이 떠오른다. 그때 그 소년은 지금도 꿈을 꾸는 중이다.

끈질긴 인물 작업을 통해 개성있는 작품을 선보여 온 화가 최원석(51)이 향수(鄕愁)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서울 서초동 아트스페이스 K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자신의 삶을 반영한 인물묘사 작품 15점을 내걸었다. 풍경의 세부적인 묘사는 배제하고 전통 수묵한지 채색을 통해 사람, 얼굴, 형제, 꿈 속의 인물 등을 소박하고 담담하게 표현했다.

관동대학교 미술학과, 세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최원석 작가는 1994년 세종대학교 전시관을 비롯해 종로갤러리, 토포하우스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현대 이스탄불 아트페어(Contemporary Istanbul Art Fair), 파리 아트페어(Art Paris Art Fair)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