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는 16일부터 광역버스 입석금지 운행이 시작된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광역버스 입석금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와 해당 지자체는 지난달 10일에도 광역버스 입석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광역버스 입석금지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세월호 사건 이후 안전을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수도권 62개 노선에 134대를 추가로 투입해 총 222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배차간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2층버스 20여 대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혼잡 노선에 2층버스를 투입,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할 방침이다. 출퇴근 시간 입석 이용객이 많았던 수원~사당역 등 6개 노선을 2층버스 도입 후보 노선으로 검토하고 있다.
광역버스 입석금지 정책에 따르면 국토부는 모니터링 기간을 거친 뒤 8월 중순 이후부터는 광역버스 입석금지 여부를 두고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광역버스 입석금지 정책은 시작부터 거센 반발을 예고하고 있다. 광역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주민이 겪을 불편이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광역버스 입석금지 정책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를 두고 의구심을 표하기도 했다.
광역버스 입석금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역버스 입석금지, 출퇴근 시간에는 어쩌라고…” “광역버스 입석금지, 이게 맞는듯” “광역버스 입석금지, 배차간격 줄여 혼란 없앤다면 가능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