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회봉사단이 폐지를 수거하는 노년층의 안전을 위해 손수레 22대를 직접 제작한 뒤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27일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회봉사단에 따르면 대학생들로 구성된 ‘해피예스봉사단’ 소속 100여 명과 제철소직원 40여명이 최근 이틀간 팔마체육관에서 폐지수거용 손수레를 직접 조립, 제작했다.

이번 손수레 제작은 해피예스 봉사단원들이 고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과 편의성을 더해 폐품수거 작업에 용이하게 제작됐다.

대학생봉사단원들은 지난 8월 조별로 진행한 게릴라 봉사활동인 폐지수거 봉사활동을 통해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사와 야광스티커, 안전브레이크까지 장착된 안전 손수레를 제작해 교통사고 방지효과를 내도록 했다.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과 대학생들이 손수 만든 손수레 22대는 순천시청에서 각 읍면동에서 선정한 폐지수거 노인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순천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른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본사 홍보팀, CSR(기업의 사회적책임)추진팀과 협업해 순천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