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에는 7나노미터(nm, 1 nm=10억분의 1m) 공정으로 제조되는 8코어 'A11X' 칩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중국 매체 마이드라이버스(MyDrivers)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애플 공급망 관계자로부터 얻은 정보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마이드라이버스에 따르면 'A11X' 프로세서는 아이폰X와 아이폰8 및 아이폰8플러스에 탑재된 A11 바이오닉(Bionic)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대만 TSMC가 7nm 공정으로 독점 제조할 예정이다.'A11X' 프로세서는 총 8코어로 구성되는데 이는 '몬순(Monsoon)'이란 이름의 고성능 코어 3개와 '미스트랄(Mistral)'이라는 저전력고효율 코어 5개로 알려졌다.A11 바이오닉 프로세서는 10nm 공정으로 제조되며 몬순 2개와 미스트랄 4개 등 총 6코어로 구성되어 있다.한편 내년 출시되는 아이패드 시리즈는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Face) ID'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미 경제 매체 블룸버그는 지난 9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차기 아이패드는 베젤리스 디자인에 홈버튼이 없어지고 페이스 ID가 탑재된다고 보도했다. 크기는 현재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하고, 발매 시기는 내년 후반 즈음으로 예측됐다.미 애플 전문 블로그 맥루머스(MacRumors)는 A11X의 고급 성능이 얼굴 인식 외에도 높은 부하가 요구되는 증강현실(AR) 동작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미지 출처 : iDr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