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올해 추석은 9월 8일로 1976년(9월 8일) 이후 38년 만에 가장 이르다. 이 때문에 햇과일 등 제수용품 가격이 뛰거나 품귀현상이 예고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이 한여름 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찾아오면서 사과와 배 등 제수용 햇과일 선물세트 가격이 10∼15%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여름 태풍이 영향을 미치면 제수용 햇과일 가격이 추석을 앞두고 폭등할 수도 있다.
사실상 여름철인 추석 유통기간 중 축산물과 수산물의 신선도 관리도 비상이다.
유통업체들은 상하기 쉬운 축산물이나 수산물 배송을 위해 올해 추석선물 배송 대책 마련을 위해 골몰하고 있다.
이마트는 물류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는 물량을 작년보다 20∼30%가량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갈비 등의 선도 관리를 위해 이중 산소팩 포장, 진공포장 등을 늘리기로 했다.
롯데마트도 축산물과 수산물 선물 세트를 배송할 때 선도 관리를 위해 스티로폼재질로 선물세트 상자를 개선해 올해 추석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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