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ㆍ사진)은 3일 개최된 한중정상회담과 관련해 “한ㆍ중 정상의 ‘한반도 비핵화’ 확고한 의지를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유총연맹은 이날 150만 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성명서를 내고 “자유총연맹은 3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에서의 핵무기 개발을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합의한 데 대해 전폭적인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총연맹은 이와 동시에 “이번 한ㆍ중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양국 정상이 사실상 북한을 겨냥해 ‘핵개발을 확고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을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매우 의미있는 진전으로 규정하며, 즉각 추가 핵실험 포기, 6자회담 복귀 등 성의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이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의 최종적인 평화통일을 지지한다’고 강조,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통일구상’을 지지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북한도 하루빨리 ‘핵-경제개발 병진’ 고집을 버리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건설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 “두 정상이 공동성명 부속서에서 ‘위안부 문제 관련 자료의 공동연구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힌 데 주목하며, 집단자위권 행사 등 일본의 우경화 행보를 저지하기 위한 양국 차원의 다각적인 대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s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