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최남주 기자]디아지오코리아가 이달부터 스미노프 RTD(Ready To Drink)의 라인인 ‘스미노프 아이스 그린애플’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RTD 시장에 본격 수출한다고 6일 밝혔다. 스미노프 RTD 제품을 생산하는 디아지오코리아의 이천공장이 일본 RTD 시장을 공략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셈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스미노프 RTD의 일본 수출을 통해 오는 2015년 1500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이는 올해 목표액의 5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처럼 스미노프 RTD 제품이 아시아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에 본격 수출할 수 있는 비결은 우수한‘품질’ 때문이다. 글로벌 디아지오로부터 제품의 퀄리티 및 생산능력 면에서 크게 인정받은 이천공장은, 지난 해 아시아 시장 수출기지로서 50억원을 투자해 수출용 제품을 위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도 했다. 또 2012년 글로벌 디아지오로부터 ‘그린 에너지’ 상을 받는 등 이천공장이 디아지오 내에서도 친환경 컨셉의 공장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깐깐한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이번 일본 RTD 제품 수출은 디아지오 글로벌 차원에서 디아지오코리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이천공장에서 생산한 RTD 제품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판매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일본을 포함해, 필리핀, 대만 등 총 아시아 5개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번 일본 RTD 제품 수출을 발판 삼아,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수출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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