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 국빈방한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한중 경제통상협력포럼’에 참석한다. 이 포럼은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두 나라 정상과 경제인이 함께 참석하는 대규모 경제 행사다.
청와대 측은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경제통상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대통령은 시 주석에 앞서 그동안 이룩한 양국 관계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새로운 20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양국간 경제협력 방향과 실천과제들을 제안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특히 두 나라 협력 분야를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 분야 등으로 다원화하고, 상호간 내수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안정적인 통상환경 구축을 위해 FTA(자유무역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울러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신 실크로드 구상’간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도 제안할 계획이다.
두 나라 정상은 이날 행사에서 포럼 참석 전에 양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인들과 사전 접견의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도 한다.
한국 측에선 경제4단체장을 비롯해 중국 투자 관련 주요 대ㆍ중소기업인이 참석한다. 중국 측에서는 바이두,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IT 서비스 기업과 금융, 통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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