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배우 이태임이 화제다. 배우 이태임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태임은 이날 핑크 원피스를 입고 섹시미를 자랑했다. 이후 실시간검색어에 지속적으로 랭크되는 등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과거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도 재주목받고 있다. 이태임은과거 화보 인터뷰에서 예원과의 논란에 대해 당시 인터뷰에서 “사실 내 인생 두 번째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순간”이었음을 고백한 그는 “논란 이후 업계를 떠날까 고민했으나, 스포트라이트 받다가 일반인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SNL’에 예원과 동반 출연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예원씨의 정중한 거절로 무산됐다. 결국 “혼자라도 출연해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송 후 예원씨에게 술 사달라고 먼저 전화, 다음에 함께 마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오는 11월에는 연극 ‘리어왕’에 출연, 리어의 둘째 딸 리건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태임의 연극 무대는 2008년 연기자 데뷔 이후 첫 도전이다.
JTBC 종영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이하 품위녀)에서 내연녀 윤성희 역을 맡아 재기에 성공한 배우 이태임은 연극 도전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감을 강화해 나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태임은 2015년 전 주얼리 출신 예원과 욕설 논란으로 이미지에 직격탄을 입고 지난 2년 여간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며 고전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