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대 청소년의 82%가 차기 구입하는 스마트 폰으로 '아이폰'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애플 전문 매체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는 11일(이하 현지시간) 투자은행 파이퍼 제프리(Piper Jaffray)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파이퍼 제프리가 자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이폰 구입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 응답자는 82%로, 지난 4월 같은 조사 때의 81%를 웃돌았다.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에 무선 충전, 얼굴 인식 기능 등 최신 기술이 대거 장착된 아이폰X의 출시가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10대들의 아이폰 소유율도 상승하고 있다. 파이퍼 제프리가 청소년 6,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다'고 답한 비중은 4758명, 78%에 달했다.이는 지난 4월 76%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뿐만 아니라 애플워치나 애플뮤직 등 타 애플 제품 및 서비스들도 10대 사이에서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파이퍼 제프리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12%가 '애플워치를 소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17%가 '6개월 이내에 애플워치를 구입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애플뮤직에 가입하고 있다고 답한10대는 17%였다. 애플 인사이더는 애플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젊은층의 니즈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