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LA몬스터 류현진이 약점으로 거론됐던 4일 휴식후 등판도 극복할 기세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아쉽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두 경기 연속 7이닝 투구로 이닝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국내 무대에서 활약할 당시 5일 쉬고 등판하는 일정에 익숙했던 류현진에게 빅리그에서의 4일 휴식 후 등판은 본인도 시즌 막판 체력 저하를 인정할 정도로 부담이 됐던 것이 사실이다.

현지 언론들도 류현진이 6월 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까지 다섯 경기 연속 6이닝을 던지고 교체되자 “류에게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그가 6이닝 투수라는 것”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선 4일 휴식후 등판에도 씩씩하게 제 역할을 다해내며 ‘빅리그 선발’ 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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