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면거래 10.6% 인터넷은행 출범 영향
[헤럴드경제] 입ㆍ출금 거래를 위해 은행 지점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줄어드는 대신 인터넷뱅킹을 통한 대출신청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6일 한국은행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기준 전체 입출금 거래 중 대면거래의 비중은 10.6%로 전분기 대비 0.7% 포인트 줄어들었다. 대면 거래 비중은 2012년 말 13%에서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텔레뱅킹,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한 거래 비중도 각각 10.5%, 37.8%로 줄어들었다. 반면, 인터넷뱅킹의 비중은 2012년 말 33.9%에서 매년 상승해 지난 2분기 말 현재 41.1%까지 높아졌다. 입출금 거래가 아닌 단순 조회만을 보면 인터넷뱅킹의 비중은 2012년 말 71.8%에서 지난 2분기 말 82.0%까지 상승했다.
이같은 현상은 편의성 때문에 인터넷뱅킹, 특히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 급격히 늘고 있는 데다 지난 4월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금융거래가 더욱 확산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인터넷을 통한 대출신청도 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대출신청 건수는 2분기 78만 3000건으로 1분기 23만 5000건의 3배를 넘어섰다. 대출신청 금액도 2분기 9조 2566억원으로 1분기 2조 5980억원의 3배를 웃돌았다.
test1025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