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서 배당매력이 높은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순이익 전망치는 142조5000억원(추정치 존재 322개 종목, 시가총액 94.2%)으로 지난해보다 4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이익증가에 따른 배당 환원은 물론 관련 종목들의 주가 상승도 ‘덤’으로 기대해볼만 하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 전체 순이익은 2013년 이후 증가 중이고 이익 증가는 배당액 증가로 이어졌다”며 “2015년 시행된 기업이익 환류세제 영향으로 배당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배당에 대한 관심이 커질 시기”라고 판단했다.
주목할 것은 배당주 중에서도 배당을 많이하는 종목이 그렇지 않은 종목보다 수익률이 높은 현상을 보인다는 점이다.
안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 팩터는 고배당주가 아웃퍼폼하고 저배당주는 언더퍼폼하는 방향으로 추세가 형성돼왔다”며 “이 추세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지속된 1차 아웃퍼폼 구간과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2차 아웃퍼폼 구간으로 구분되는데, 지금은 1차 구간에 비해 고배당주의 아웃퍼폼 현상이 더 강한 2차 구간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문영규 기자/yg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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