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한달간…사상 최대규모 양질의 혁신 서비스업체 100곳 포함 400개 업체 이상 참여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며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ㆍKSF)’가 쇼핑에서 관광ㆍ축제까지 아우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큰 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28일부터 한달여간 열리는 올해 KSF는 예년의 유통ㆍ제조업체 위주에서 농수축산ㆍ서비스업체까지 참여사가 대폭 확대됐고, 소상공인ㆍ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도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밝혔다.
백운규 산자부 장관은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상공인ㆍ중소기업과 더불어 함께하면서, 양적 질적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수준 높은 행사로 만들어 국민들의 행복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KSF는 지난해에 비해 살거리 규모나 제품 할인 수준이 한단계 높아졌다. 할인 품목은 가전, 휴대폰, 생활용품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으로 확대된다. 엔터테인먼트, 숙박, 외식 등 서비스업체의 참여도 크게 늘어난다. 추진위 측은 지난해 유통 311개, 제조업 93개, 서비스업 37개 등 341개 업체가 참여했던 것에서 올해는 서비스업체 100곳 이상을 포함한 400개사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통시장 참여 또한 지난해 405개에서 올해 500곳 이상으로 확대되고,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집중 할인기간인 추석 연휴를 피해 10월 중순 이후 각종 할인 행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올해 KSF에서 4차 산업혁명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통분야 신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홍대, 인사동 등 유명상권에 가상현실을 활용한 VR 복합 쇼핑몰을 구축, 운영하고 드론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시범이벤트도 이뤄진다.
한편, 사드 갈등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동남아ㆍ중동ㆍ러시아ㆍ일본 등 신흥국 중심의 홍보 방안도 강화된다.
특히 젊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스몰 럭셔리’ 상품 홍보를 확대하고, 한국의료 수요가 높은 러시아ㆍ중동 등을 상대로 한 의료서비스 알리기에도 중점을 뒀다. 이슬람권 관광객을 위한 할랄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KSF 홈페이지와 홍보자료 역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기존 3개 언어 외에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등을 추가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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