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흑석동 용봉정근린공원(흑석체육센터옆)에 소설가 심 훈 문학비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용봉정근린공원에 세워질 문학비의 내용은 ‘그날이 오면’으로 일제 강점기 독립에 대한 열망을 표출한 詩(시)다.
흑석체육센터옆 효사정 입구에 세워질 문학비는 2.7m 높이의 시비를 세우고 공원주변을 정비하는 한편 태양광 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달 23일 역사적인 첫 삽을 뜬 문학비는 약50㎡규모로 오는 7월 중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심훈 문학비 건립으로 동작구 출신의 문학가에 대한 기념 시비를 세웠다는 상징성이 커 역사적인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동작구 출생 문학가의 문학비 건립으로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적 가치가 있을 뿐만아니라 구민들에게는 문학적ㆍ역사적 상징성 면에서 더욱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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