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애플이 발표하는 아이폰X(혹은 아이폰8)이 현재 애플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구원책 역할을 하겠지만 그 효과는 내년까지일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미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최근 투자은행 구겐하임 증권(Guggenheim Securities)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구겐하임 증권은 아이폰X 효과가 지속되는 건 2018년까지로 이후 아이폰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애플의 매출도 부진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구겐하임 증권이 작성한 카테고리 별 매출액 그래프를 살펴보면지난해 애플의 매출은 서비스 및 기타 제품을 제외하고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또 매출 대부분을 아이폰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 매출이 부진하면 애플의 전체 매출도 줄어든다는 점을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다.구겐하임 증권은 앞으로 애플이 매출 면에서 아이폰X에 더 의존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구체적으로는 매출 성장의 66%를 신형 아이폰이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전까지 전체 매출에서 아이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62%였다.구겐하임 증권은 올해와 내년 애플의 매출이 아이폰X로 전년보다는 호전되겠지만 2019년부터는 그 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서비스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져 이미 2017 년 단계에서 아이폰에 이은 두 번째 수익원(구겐하임 증권 예측으로 전체의 25%를 차지)이 될 전망이라고 구겐하임 증권은 내다봤다. 따라서 애플 역시 새로운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증강현실(AR)과 애플TV용 컨텐츠 자체 제작 등에 주력하는 배경도 비슷한 맥락이라고구겐하임 증권은 설명했다.
<이미지 출처 : 구겐하임 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