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 천장 일부 마감재가 갑자기 무너졌다.
이 사고로 손님 천장 아래에 있던 백화점 직원 김모 씨와 쇼핑객 조모 씨, 딸 이모 양 등 6명이 찰과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치료를 받은 뒤 이날 오후 귀가했다.
일부 백화점 직원들은 1층 매장에 있던 손님들을 대피시켰다. 그러나 다른 층에서는 “1층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으나 안전하다”는 한 차례의 안내방송 후 영업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과 약 40m 떨어진 곳에 연면적 2만5000m² 규모(지하 5층, 지상 7층)로 수평 증축 중이며 현재 기존 시설물 철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백화점 관계가는 “증축 공사는 사고가 난 본관이 아닌 옆 건물에서 진행되는 것이라 이번 일과 무관하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영업 중지하고 점검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삼풍백화점 사고와 같은 날이라니…소름”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정말 안전 문제 없는걸까”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소하게 볼 일은 아니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