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7만4200원 터치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반기 호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9%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4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PC와 서버용 D램 가격이 전 분기보다 5% 오르면서 영업이익이 3조9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인 4분기에도 D램 가격은 2% 올라 4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생산라인의 보완적 시설투자와 정부의 법인세 증세 의지 등을 고려해도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는 이익 창출력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내년 SK하이닉스의 주가수익비율(P/E) 4.8배, 주가순자산비율(P/B) 1.2배로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3.3% 늘어난 14조6000억원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1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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