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서 수출상담 실적 6250만달러 -이달 4~5일 코트라와 함께 행사 진행해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류상품박람회’를 통해 총 6250만달러(약 710억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과 코트라(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지난 6월 진행된 대만 한류상품박람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박람회로 열렸다. 이 박람회는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해외시장개척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총 100개, 동남ㆍ서남아시아 각국의 해외바이어 500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가 진행된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수도로, 최근 신흥시장의 중심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커 현지에 진출하려는 한국 업체들에게 공략하기가 쉬운 시장은 아니었다는 게 중론이었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 롯데홈쇼핑은 현지 업체ㆍ바이어들과의 연결을 주선하려고 노력했다. 행사장에서는 한류문화와 융합한 다양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1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세 번째 한류상품 박람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제한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