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동양생명이 25년간의 을지로 시대를 마감하고 종로구 시대를 맞이했다.
동양생명은 30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소재 그랑서울빌딩에 사옥을 옮겼다고 밝혔다. 이 날 동양생명은 본사 1층에 새롭게 마련한CS(Customer Service)센터에 구한서 사장을 비롯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구한서 사장은 “새 사옥 입주를 계기로 우리의 새 비전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더욱 앞당겨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마련한 일터를 직원의 자아실현의 공간이자 고객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파하는 본사로 삼아 고객과 직원,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멋진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동양생명은 주말을 이용해 약 3주에 걸쳐 사옥 이전을 진행했으며, CS센터 개소를 끝으로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 동양생명은 빌딩 9~11층을 사용하며, 1층 로비에 CS센터를 마련해 회사를 찾는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1989년 4월 회사 창립이래 중구 을지로 2가에 위치한 동양증권 사옥을 임대해 본사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동양그룹에서 계열분리 된 이후 재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사옥 이전을 추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