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일본 현지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현지화를 넘어선 ‘현지게임’ 전략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바꾼 ‘레볼루션’은 공들인 만큼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레볼루션’의 일본버전은 성우와 텍스트는 물론, 아이템 획득 연출, 몬스터 코어 수집 콘텐츠 UI 변경, NPC 일러스트 및 퀘스트 알림 창 변경, 캐릭터 확대, 파티 기능 강화 등 일본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로 중무장했다.
넷마블은 일본 유명 성우를 아낌없이 기용해 캐릭터의 매력을 살렸다. 성우 팬 층이 두껍고 게임 캐릭터 음성 퀄리티를 중시하는 현지 이용자들의 성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종족인 엘프는 타무라 유카리, 드워프는 사쿠라 아야네, 휴먼은 코바야시 유스케, 다크엘프는 이사카와 카이토 등이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다.
아이템 획득 연출 화면이 독특하고 화려한 일본 모바일 게임 트렌드를 반영해 '소환상자' 연출을 조정했다. 특히, 다량의 장비를 획득하는 소환상자의 경우, 획득한 장비의 최고 등급에 따라 연출에 차이를 두어 장비 획득에 대한 기대감과 재미를 높였다.몬스터 코어 수집 콘텐츠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코어를 모아 등급별 '몬스터 카드'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전면 수정했다.
게임 내 소통과 감성 요소를 중시하는 일본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도 추가됐다. ‘레볼루션’ 일본버전에는 게임 가이드를 제공하는 NPC '에리카'가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에리카에게 플레이 팁을 받을 수 있다.이 캐릭터는 단순한 튜토리얼 역할이 아닌, 이용자들의 액션에 따라 인사, 응원 등 다양한 리액션을 보인다. 에리카에 생동감을 더하기 위해 유명 성우 호리에 유이의 음성을 넣었다.
‘레볼루션’의 강점인 비주얼, 그래픽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캐릭터를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갔다. 해당 기능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이용자의 캐릭터까지 가능하다. 또한, 캐릭터를 터치하면 다양한 랜덤 모션과 음성이 나와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용자들의 소통도 현지 환경에 맞춰서 제공한다.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는 라인, 트위터를 통해 친구 초대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마음에 드는 파티원들을 즉시 친구로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