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률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불안정한 시황 속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에 대해 꾸준하게 관심을 두고 있다. 증권사들의 상품 포트폴리오도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어려워진 시장상황에 맞춰 과거보다 까다로워진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투자처를 발굴해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주가연계증권(ELS), 상장지수펀드(ETF) 등 지수와 주가가 연계된 상품은 대부분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다. 최근들어 증권사들은 하이일드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얻는 하이일드펀드나 환매조건부채권(RP) 관련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기업의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배당 관련상품들도 이목을 끌고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투자유망상품으로 랩어카운트상품인‘ 아임유랩-고배당주’로 배당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미국과 유럽은 물론 인도에 투자하는 다양한 해외투자상품으로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한 매칭RP’와‘ 특별한 RP상품’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하나대투증권은 미국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노무라 미국하이일드 펀드’를 선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빠른 조기상환을 통해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첫스텝85 지수형ELS’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양증권은 인공지능종목 추천시스템인‘ MY tRadar’를 활용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MY tRadar ETF Wrap’으로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권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