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가 에너지 소비가 많기로 유명한 명동을 에너지 절약 모델로 만들기 위해 민관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2시 명동 M프라자 앞에서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중구,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에너지 관련 기관 등과 함께 명동지역이 에너지절약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집중상권에 대한 청결도 향상, 소음유발 해소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는 에너지 관련 기관 등과 함께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집중상권에 대한 청결도 향상, 소음유발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피크시간대 개문냉방영업 자제 및 실내 냉방온도 준수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명동 전 지역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 여름철 에너지사용제한에 대한 정부정책에 따라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

공공기관의 냉방온도는 지난해와 같은 28℃ 이상으로 제한하지만, 비전기식 냉방방식의 경우 26℃ 이상으로 완화하는 등 전력수급 현황과 기관별 특성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 근무여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했다.

민간에 대한 26℃ 온도제한은 작년과 달리 의무를 권장으로 완화하고 다만 ‘냉방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 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200만원, 4회 300만원을 부과한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명동상권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업무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