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제기 일본 전범기 욱일승천기’
켈트십자가를 내건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월드컵H조 한국 16강 경우의 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시아 스포츠 통신사 'R-스포르트' 지난 19일 "FIFA가 러시아 대표팀에 '승점 삭감'의 중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열린 한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때 브라질 현지 응원에 나선 러시아 축구팬들이 관중석에 켈트 십자가(Celtic cross)가 그려진 걸개를 내걸었기 때문이다.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는 나치 정권의 산물로, FIFA는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행위로 일명 KKK라 불리며 유색인종에 대한 저주 및 처벌을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특히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공공장소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이 기호가 파시즘이나 인종 차별의 상징으로 강하게 간주되며 체육 경기장 내에서 게양할 경우 처벌을 받는다.
이로 인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승점 삭감'이라는 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FIFA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상 이번 대회에서 승점이 깎이는 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행 중인 대회이고 FIFA 내에서 처벌에 대한 논의도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적용이 된다면 차기 대회(2018 러시아월드컵)일 것이지만, 러시아가 개최국이라 어떤 처벌이 적용될지도 예측하기 힘들다.
이번 사건과 관련, 많은 누리꾼들은 일본과 그리스전에 잡힌 전범기 욱일승천기도 같은 적용을 받아야한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전범기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전범으로 찍힌 국가들의 국기 및 관련 단체의 상징기를 뜻하며 대표적으로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일본의 욱일기가 있다.
특히 일본의 욱일승천기는 나치 독일이 벌인 악행의 상징이었던 하켄크로이츠처럼 제2차 세계대전 내내 일본군의 상징처럼 쓰였고 일본군의 침략과 가혹한 지배를 겪은 한국을 비롯해 동북아시아권에서는 금기시되고 있는 문양이다.
그러나 오늘날 일본 극우파 인사들은 욱일기를 들고 시위를 하고, 스포츠 경기에서 일본 응원단도 일장기 대신 욱일기를 자주 사용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제기 일본 전범기 욱일승천기, 알제리가 이기면 모든 것이 물거품”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제기 일본 전범기 욱일승천기, 희망고문인가?”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제기 일본 전범기 욱일승천기, 이번엔 16강 어렵다” “켈트십자가 러시아 승점 삭감 가능성 제기 일본 전범기 욱일승천기, 인종차별 관련 문제는 강력 조치하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스포츠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