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미국 백악관 인턴이 출근 첫날 참석한 브리핑 도중 잠시 혼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ABC 방송에 따르면 한 백악관 여성 인턴은 이날 백악관 내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보고 있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이 자리에선 조쉬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이 발표를 하고 있었으며, 기자실 한쪽 벽에 기대더 서있던 이 인턴은 브리핑이 시작된 지 57분 만에 기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쓰러지자 근처에 있던 에릭 슐츠 부대변인은 물을 들고 달려갔으며, 다른 보좌관은 M&M 초콜릿을 가져오기도 했다.
때문에 브리핑은 잠시 중단됐다. 그러나 이 인턴이 곧 정신을 되찾으면서 이 갑작스러운 기절 소동도 일단락됐다.
백악관은 나중에 대표 취재기자에게 이 인턴이 이날 처음으로 출근했다고 밝혔다.
이 인턴은 “점심을 거른 것은 아니어서 왜 기절했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인턴은 별도의 치료를 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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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왼쪽 구석에 검은 정장 차림의 여성이 24일 백악관에서 기절한 인턴이다. [자료=ABC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