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발생한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고와 관련해 29일 “보호관심병사 관리를 포함한 병역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녀를 군에 보낸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병영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장병의 복지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켜 생활편의를 넘어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대상과 지역에 맞는 최적의 복지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군 의료체계는 제도발전 뿐 아니라 장병들이 아플 때 아프다고 말할 수 있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위역량 강화와 관련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그들의 전략적 기도를 좌절시킬 실질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며 “능동적 억제전략 구현을 위해 독자적인 정보 감시와 정밀타격 능력을 확충하고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 동맹 문제와 관련해선 “한미동맹은 한반도 안보의 핵심 축”이라며 “포괄적 전략동맹을 심화발전시키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를 내실있게 매듭지어 한미 연합 방어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동치는 동북아 안보정세 속에서 이해관계와 역학구도를 명확히 꿰뚫어보고 국가별 사안별로 맞춤형 국방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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