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10팀 선정·지원 강화 서울대와 한국외국어대 학생이 모여 각 지역에서 생산된 꿀로 빚은 술이 농식품분야 6차산업 사업모델 대상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2017년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곰세마리 양조팀(팀장 유용곤)을 비롯한 우수 사업모델 10팀을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업ㆍ농촌에 접목, 다양한 ‘6차산업’ 사업모델 발굴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60개 학교ㆍ108팀이 공모전에 참여한 가운데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7팀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앞줄 왼쪽 4번째)이 지난 2일 열린 ‘2017년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팀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앞줄 왼쪽 4번째)이 지난 2일 열린 ‘2017년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팀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대상에 선정된 곰세마리 양조팀은 지역에서 생산된 꿀을 이용해 꿀술 레시피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꿀술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과 스토리텔링 가능한 제품생산, 판타지 속에 나오는 ‘꿀술’을 만들겠다는 도전정신이 높게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사회적 협동조합과 연계한 ‘블루베리 잎차와 발달장애인 농업교육’을 선보인 ‘열림’팀(백수경 등)과 ‘버려지는 초유를 이용한 화장품’의 ‘팜스킨’팀(김광일 등)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신흥바이오메디’(김승환 등)의 ‘버려지는 한약재 부산물을 이용한 양계사료’, ‘야미벅스’(이동민 등)의 ‘식용곤충을 활용한 건강식품’이 선정됐다.

우수상 이상을 받은 5개팀은 농식품부와 실용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는 특전을 받게 됐다. 또 수상 10개팀은 창업 시 법률자문, 지식재산권 자문, 경영컨설팅,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식품부는 크라우드펀딩 등 투자자금 조달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며, 참가팀들이 실제 창업활동을 진행 할 경우 다양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재욱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기회를 마련하고 아이디어들이 실제 농촌에서 사업화되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