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 지난달 말 북한과 일본이 일본인 납북 문제 해결 과거 청산 등에서 한발 더 나아가 두 나라의 국교 정상화 추진까지 포함시킨 북일합의를 이끌어내는 등 양국간 대화 무드가 무르익는 가운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일제 강점기 일본이 한반도에서 약탈해간 막대한 지하 자원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겠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중앙통신은 이날 ‘일제의 전대미문의 지하자원 강탈 범죄’라는 글을 통해 “조선의 무진장한 지하자원에 눈독을 들여온 일제는 조선을 강점한 후 그 강탈을 위해 악랄하게 책동했다”며 “조선 인민은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 말 것”이라고 밝혀 향후 대화 테이블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 될 가능성을 높였다.
통신은 일본이 1910년 한일합방 이후 8년간 수탈해간 금의 규모가 당시 화폐 가치로 9천722만원에 달한다고 밝히는 등 피해 규모를 조목조목 따지며 “이처럼 헤아릴 수없는 피해를 줬음에도 일본 반동들은 아직까지 죄 많은 과거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기를 한사코 거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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