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대본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해커들이 제작사인 HBO의 시스템에 침입했다. 방영을 앞둔 ‘왕좌의 게임’ 시즌 7의 4회 대본을 입수해 외부에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세계 유명인사들도 미리 방영 내용을 알기위해 제작진에 따로 연락을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
해커들은 HBO의 ‘볼러스’(Ballers)와 ‘룸 104’의 방영 예정분 각 1편도 훔쳐 외부에 공개했다. 해커들은 HBO시스템에서 1.5 테라바이트(TB) 분량의 데이터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플레플러 HBO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사내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해커들의 침입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도난을 당했다고 공지했다.
HBO 측은 성명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자세한 내막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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