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특급호텔에서 크리스마스나 추석연휴, 주중 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프로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 500만원 상당의 웨딩 장식, 스위트룸 1박 숙박권에 리무진 서비스까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특별한 날에 결혼하는 것을 기피했지만, 요즘에는 나만의 가치를 쫓아 가성비로 합리적인 결혼식을 할 수 있어 특급호텔의 비선호 날짜에 결혼식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해 처음 크리스마스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선착순 2팀 한정으로 진행했는데, 예상 외로 문의가 많아 올해는 더욱 혜택을 확대했다.

이 호텔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크리스마스 웨딩을 진행해 500만원 상당의 무대 연출과 칵테일 리셉션을 무료로 제공했는데 하객들이 크리스마스 파티와 연말 파티 느낌을 느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는 이색적인 웨딩으로 각자가 원하는 꽃 스타일로 무대장식을 하실 수 있도록 무대 연출 무료 제공은 하지 않는 대신, 웨딩 비용에 쓸 수 있는 신세계 상품권 200만원과 포토테이블, 칵테일 리셉션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크리스마스 정찬은 특별 가격으로 평소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12월24,25일 이틀 한정이며, 하객 350명 이상의 웨딩 고객 선착순 2팀에 한정한다.

더 플라자는 ‘내 생애 가장 완벽한 12월25일’을 콘셉으로 ‘크리스마스 웨딩 프로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산타클로스에게 받는 선물 느낌이 물씬 나도록 500만원 상당의 로비 및 홀 장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웰컴 드링크와 샴페인 리셉션, 음료 및 주류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는 추석 연휴 또는 크리스마스 예식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의 ‘홀리데이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소규모로 프라이빗한 웨딩을 꿈꾸는 신랑 신부를 위해 식대 10% 할인, 포토존 데커레이션 무료 제공, 샴페인과 2인 조식이 포함된 주니어 스위트룸 1박 숙박권, 클럽 메리어트 카드, 인천공항 리무진 샌딩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저녁 웨딩을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하반기 웨딩 프로모션도 있다.

올 12월31일까지 금요일과 일요일 저녁 웨딩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30% 할인, 잔치국수 무료 제공, 플라워 데커레이션 할인, 로맨틱 부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도 연말까지 로맨틱 선데이 이브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식 당일 테이블당 와인을 한병 씩 무료로 제공하며, 50만원 상당의 1부 실내악 연주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불보증인원 200명 이상 계약시 홀 대관료가 무료다. 기본 웨딩 식사 메뉴 이외에 스페셜 메뉴를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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