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단순한 유행을 넘어 투자 영역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산 운용업계 역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산운용을 통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가 설정 이후 시장 수익률을 꾸준히 상회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초 설정된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가 설정이후 수익률 21%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1개월 및 3개월 구간에서도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펀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주요 투자대상인 스마트베타 ETF는 중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액티브 전략의 장점과 저비용ㆍ투명성이라는 패시브 전략의 장점을 합친 상품이다. 스마트베타는 전통적인 시가총액 방식의 인덱스와 달리 글로벌시장에서 검증된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대표적으로 저변동성 종목들에 투자하는 로우볼 전략, 저평가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퀄리티밸류 전략,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고배당전략 등이 있다. 시장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주 및 지수에도 일정부분 투자하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작년 10월 ‘고려대학교 복잡데이터연구실’과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함께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금융연구센터를 설립, 인공신경망을 통한 딥러닝을 투자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부문장은 “인공지능을 통한 투자 솔루션은 시대의 흐름으로 사람을 통한 자산관리와 병행해 투자의 한 축을 이룰 것이라 기대된다”며 “미래에셋AI스마트베타펀드를 비롯해 앞으로 미래에셋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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