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43·콜롬비아 데포르티보 칼리)이 역대 월드컵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몬드라곤은 25일(한국시간)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콜롬비아-일본전에서 후반 39분 오스피나 골키퍼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지난 21일 생일을 맞은 몬드라곤은 이날 출전으로 만 43세 3일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은 1994 미국월드컵에 출전한 알버트 로저 밀라(카메룬)로 만 42세 39일이었다.
몬드라곤의 최고령 출전 기록에는 페케르만 감독의 배려가 있었다. 몬드라곤은 앞서 2경기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콜롬비아가 16강을 확정지으면서 감독은 이날 몬드라곤에게 대기록을 수립할 기회를 줬다. 그렇게 몬드라곤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 있었다.
일본 콜롬비아전 몬드라곤 기록 수립에 누리꾼들은 "일본 콜롬비아 몬드라곤 최고령 출전 기록, 여러모로 콜롬비아팀 기쁘겠네", "일본 콜롬비아 경기 결과, 이 정도일 줄 몰랐는데", "일본 콜롬비아전, 골키퍼 몬드라곤 최고령 출전기록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콜롬비아는 일본을 상대로 4-1로 대승을 거두면서 3전 전승, C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