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새정부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백지화 정책으로 건설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삼척 ‘포스파워 석탄화력발전소’ 공사계획 인가기간 연장 여부가 결정시한일인 30일을 넘겨 다음달 결정될 전망이다.

30일 산업부에 따르면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공사계획 인가 기간 연장 여부를 둘러싼 최종 결정은 다음달 초순이나 늦어도 중순께 나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공사계획 인가 기한이 30일까지라고 해서 꼭 오늘까지 결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며 현재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인 포스파워가 지난 21일 제출한 공사계획 인허가 기간 연장 요청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삼척 포스파워 석탄호력발전소 건설공사 지속 여부는 주무부처인 산업부의 추가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포스파워는 2021년까지 4조6000억원을 들여 삼척시 적노동 동양시멘트 폐광산 부지에 1050㎸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12%정도로 산업부가 공사계획 인가 기간을 연장해주지 않으면 발전소 건설 사업은 무산된다.

현행 전기사업법 제12조에 따르면 산업부가 고시한 시점까지 정당한 사유 없이 공사계획 인가를 받지 못해 공사에 착수하지 못하면 주무부처는 전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허가를 취소해야 한다.

발전소 건설을 추진해온 포스파워는 지난 4월 20일 삼척시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해안이용 협의를 마치는 등 발전소 건설을 서둘러 왔으나 아직 당국의 허락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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