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 두산밥캣가 미국발 불확실성에 노심초사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 불확실성과 미국 금리 변동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매출비중은 북미지역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도시 재건 계획 등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수혜가 전망돼 왔다.

하지만 최근 각종 의혹 제기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약화되면서 정책적 수혜가 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많다.

또한 미국의 향후 금리인상 전망으로 주택시장 둔화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미국 현지 건설경기 둔화는 건설기계 생산 및 판매 업체인 두산밥캣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도시 재건 계획이 실행되지 못하거나, 미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 미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발생할 경우 두산밥캣의 전반적인 영업환경에 부정적인 영항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