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1%대 폭락…21일에도 ‘하락세’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의 거래소 시스템 제외와 배재현 부사장의 지분매도 논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4.43% 내린 3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주가가 33만5500원까지 내려앉았다. 전날 11.41% 폭락한 데 이은 하락세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올해 모바일 게임 기대작인 ‘리니지M’의 흥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고공행진을 하다가 전날 이용자들 간에 아이템을 사고파는 ‘거래소’ 기능을 뺀 채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내렸다.
여기에 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보유 중이던 주식 8000주(0.04%)를 전량 매도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하면서 시장에 강한 충격을 던졌다. 배 부사장은 지난 13일과 15일 4000주씩을 각각 40만6000원, 41만8087원에 장내매도했다.
배 부사장이 주가 하락을 예견해 미리 주식을 팔았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게 관련 업계의 평가다.
윤진원 엔씨소프트 글로벌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보유하고 있는 스톡옵션 중 일부를 행사하는 데 필요한 주금납입금과 소득세를 마련코자 보유한 주식을 매도했다”며 “스톡옵션을 행사한 후에는 매도한 주식보다 더 많은 양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고 해명했다. 현재 배 부사장이 보유한 스톡옵션은 5만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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